울산 초등생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서 팀 도전과제 ‘金’

관리자
2021-08-23
조회수 468

울산 초등생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서 팀 도전과제 ‘金’


  • 기자명 김봉출 기자 
  •  
  •  승인 2019.08.04 21:01
  •  
  • 지면 13면
  •  
  •  댓글 0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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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정부 공인 창의력 프로그램

옥동초·동백초 학생 5명 참가

日지진에 방사능 누출 상황 공연

▲ 울산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미국에서 열린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팀 도전과제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. 정태경, 이동규, 김현승, 김민제, 손희호 학생(왼쪽부터).
울산지역 초등학생들이 미국 뉴저지 라이더대학교에서 열린 ‘2019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(CREDECA World Finals)’ 팀 도전 과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.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렸다.

이동규·김민제·정태경(옥동초 4학년), 김현승(옥동초 5학년), 손희호(동백초 6학년) 학생은 ‘울산의 미래’라는 팀 명으로 지난 3월 국내에서 열린 2019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에서 1위를 차지해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.

이들은 ‘고전과 미래, 신화창조’ 과제에서 일본의 지진 발생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가 무너지고 방사능이 새어나오는 상황을 배경으로 한 공연을 준비했다.

원자력발전소의 신 뉴클리어가 방사능 누출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몰려온 해일에 방사능 누출이 갈수록 심해지고 뉴클리어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게 해일을 멈출 것을 요청한다. 하지만 포세이돈은 자연의섭리를 막을 수 없다며 해일을 멈추지 않는다는 내용이다. 학생들은 시대상을 반영한 상황을 신에게 설명하고, 후손에게 전하는 메시지 등을 담아 팀 도전 과제를 해결했다.

‘CREDECA 창의력프로그램은 창의력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와 교수 등이 만든 세계 최고의 창의력 프로그램으로 미국 정부가 공인한 유일한 창의력 프로그램이다. 김봉출기자 kbc78@ksilbo.co.kr
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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